잭 리처: 네버 고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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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<잭 리처>의 후속편으로 소설 《네버 고 백》을 원작으로 하고있으며, 톰 크루즈의 컴백과 최근 액션 여배우로 입지를 굳히는 코비 스멀더스의 콜라보.
2. 예고편[편집]
3. 시놉시스[편집]
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(코비 스멀더스)이 체포되자 잭 리처(톰 크루즈)만이 터너의 무죄를 확신하고 포트 다이어에 구금된 그녀의 탈옥을 돕는다.
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중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살해당하기 시작하고 잭 리처는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...
4. 등장인물[편집]
- 잭 리처 Jack Reacher (톰 크루즈 분)
- 수잔 터너 소령 Major Susan Turner (코비 스멀더스 분)
- 에스핀 대위 Captain Anthony Espin (알디스 호지 분)
- 사만다 데이턴 Samantha (더니카 야로시 분)
- 사냥꾼 The Hunter (패트릭 휴싱어 분)
줄리엣과 로미오, 스컬리와 몬태규의 부하. 작중 본명이
나오지 않으나 원작으로 치면 쉬라고 역할인 것 같다
나오지 않으나 원작으로 치면 쉬라고 역할인 것 같다
- 제임스 하크니스 장군 General James Harkness (로버트 네퍼 분)
영화 오리지널 인물("파라소스" CEO). 아마 원작의 모건 중령을 대체하는 역할로 보인다.
- 모건 중령 Colonel Sam Morgan (홀트 매컬러니 분)
- 설리번 중위 Lieutenant Sullivan (제시카 스트롭 분)
- 무어크로프트 중령 (변호관) Colonel Moorcroft (로버트 캐트리니 분)
- 다니엘 프루돔 Daniel Prudhomme (오스틴 에베르 분)
- 리치 병장 Sergeant Reach (매들린 호처 분)
5. 줄거리[편집]
5.1. 원작[편집]
일단 원작의 이야기를 간략하게나마 서술해 보자면, 전작에서 짧은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110th CID[1] 의 지휘자 수잔 터너 소령과 잭 리처, 잭 리처는 터너를 만나기 위해 110th CID를 찾아가서 터너의 사무실로 안내받는다. 그러나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인물은 터너가 아닌 모건 대령(110 CID 대장은 소령이다). 그리고 모건은 리처에게 터너를 만나러 왔냐는 등의 간단한 질문을 던지다가, 리처로서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두 가지 사건[2] 의 피의자가 됐다는 것과, 터너가 스파이 혐의로 영창에 수감되어 있다고 알려준 다음 리처를 강제로 군에 복귀(퇴역 전 계급 그대로)시킨다.
이에 잭 리처는 터너를 면회하기 위한 자리에서 그만의 방식으로 터너를 영창에서 빼내고, 그들이 저지르지도 않은 사건을 저질렀다고 믿게 만든 의문의 적, '로미오'와 '줄리엣'을 찾아내어 진상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는데...
6. 원작과의 차이점[편집]
- 리처에게 친자확인 소송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은 모건이 아니라 터너의 변호사 무어다. 정확하게는 리처가 자신의 일에 개입할 것을 우려한 터너가 대신 전해 달라고 했다.
- 리처를 군대로 강제 복귀시키는 이유는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서다. 이에 리처는 자신이 민간인이라며 헌병에게 체포당할 것을 거부하지만, 전역 전에 서명한 비밀유지조항 때문에 강제로 복귀당하게 된다.
- 원작에서 친자확인소송을 건 여성은 리처가 한국에서 복무할 당시 만났었다는 상황이지만, 영화에서는 아무런 관련도 면식도 없는 인물로 나온다.
- 리처와 터너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킬러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, PMC(파라소스) 소속으로 다수의 용병들을 이용해 리처와 터너를 압박해간다. 원작에서는 킬러도 아니고 용병도 아니며, 특수부대 조차 아닌 병참부대 병사들이다.
- 모건 중령은 원작과 달리 악역 관리자 A의 비중이다.
- 그리고 원작에는 파라소스(Parasource)가 없다. 사만다의 비중도 다르다.
- 원작에서의 배후 인물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. 아마도 제임스 하크니스 장군 하나로 퉁친 듯.
- 리치 병장은 원작에서 상사 계급이다. 자신의 계급과 짬밥을 이용하여 리처와 터너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.
7. 평가[편집]
전작은 관객의 호불호가 갈렸지만[3] 평단에선 좋은 평을 받았던 것에 비해, 이번 작은 혹평과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. 말그대로,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헌병 수사관 버전. 장점: 무난하다, 단점: 무난하다. 사실 액션영화가 무난하다는 것은 지루할 수 있다는 리스크. 스토리로는 주인공들끼리 틱틱거리는 등 나름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, 간간히 보이는 복선도 잘 회수하는 편이다.
이번작에서는 오히려 미국 사회 문제들을 살짝 비틀어서 영화에 녹여보여주려는 시도가 보이는데 결말부에서 잭 리처의 얼굴도 못 알아보는 캔디스가 초반부에 잭에게 사만다가 딸이라며 친부소송을 거는, 돈 타먹으려고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'얘가 니 딸이야'라고 하는 무차별 소송이라든가[6] 중반부에 '여기가 아프간보다 마약이 많아요' 같이 전쟁터보다 사회 한복판에 마약이 더 많은 미국의 현실, 수전이 여자로서 군에서 장교 생활하면서 편견 가득한 발언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'차별' 문제, 그런데 잭은 딱히 여자라서 당신이 여기 있으라고 한 게 아니라 본인이 혼자 해결하는 것이 습관이기 때문에 내가 가고 사만다를 보호하고 있으라고 한 것과 같은 과도한 PC, 과민반응 문제[7] 등.
8. 흥행[편집]
8.1. 북미[편집]
개봉 첫 날에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첫 주에는 2위로 시작했다.
8.2. 한국[편집]
일단 시작은 아쉽게도 형, 미씽: 사라진 여자,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은 4위긴 하지만 이은 순위인 언더월드: 블러드 워와 두 남자와의 격차가 매우 상당히 커서 어느 정도의 관객수는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.
8.3. 해외[편집]
23개국이 동시 개봉하였으며, 전반적으로 영화 비수기 시점이라 <인페르노>, <더 걸 온 더 트레인>, <위자: 저주의 시작>, 자국에서 제작하는 영화 등 순위에서 국가들마다 차이가 나고 있다.
9. 여담[편집]
- <미션 임파서블: 로그 네이션>에 이어 1년 4개월 만인 11월 7일에 톰 크루즈가 방한한다.
10. 관련 문서[편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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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육군범죄수사사령부 110분견대 - 110th CID는 실제론 존재하지 않음.[2] 첫째는 후안 로드리게즈(Juan Rodríguez), 일명 '빅독'(Big Dog)에 대한 폭행치사, 그리고 캔디스 데이턴이라는 여성과 관계를 가져 얻은 딸 사만다 데이턴이 리처의 딸이라면서 생긴 친부확인소송.[3] 그래도 대체적으론 좋은 평가 쪽이 더 많다.[4] 영화 시작과 끝 부분이 잭 리처가 떠돌아다니는 것을 강조해서 보여준다.[5] 사실은 딸내미도 아니었지만...[6] 중간에 사만다가 재시작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캔디스를 부추겨서 소송을 걸었다고 했으므로 결국 무책임하게 '대충 이 사람이었겠지 돈이나 타먹자 아니면 말고'라는 심정으로 친부 소송을 건 것이다. 잭은 또 사만다가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보이니까 '내 딸인갑다...' 하고 미심쩍어하며 인정한다든가. 실제로는 둘 다 길거리 생활을 많이 해서 주위를 경계하는 비슷한 습관이 있는 것이지만.[7] 게다가 돌아오는 길에 잭이 상대한 용병들은 수잔을 없애는 게 목표여서 수잔의 행방을 알려고 잭에게 손을 못 대고 어버버하다가 4 대 1로 떡발린 것이라서 수잔이 갔더라면 그 자리에서 끔살당할 뻔했다. 수잔이 메인 타깃이기 때문에 호텔에 머무는 게 전술적으로 맞는 선택지이다.